▲전통시장 1개소를 선정해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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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반 현장문제 해결사업’ 최종 선정
지역 내 전통시장 1개소 대상 온라인 쇼핑과 지역배송을 지원하는 플랫폼 구축
관악구가 예비 사회적 기업인 ‘생황과사람들’과 함께 기획해 행정안전부 주관 ‘디지털 기반 주민참여 지역사회 현장문제 해결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 8,000만 원을 확보했다.
‘디지털 기반 주민참여 지역사회 현장문제 해결사업’은 전통시장 상인, 독거노인, 여성 등이 겪고 있는 지역사회 현장의 문제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는 사업이다.
구는 생황과사람들(대표 홍기숙)과 함께 ‘전통시장 온라인 플랫폼 구축‘이라는 과제를 기획해 지역격차 완화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과제 내용은 코로나19로 촉진된 언택트 쇼핑문화와 1인 가구가 밀집한 관악구의 특색을 반영해 지역 내 전통시장 1개소를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과 배송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생황과사람들‘이 지역 상인회와 협력하여 오는 9월 플랫폼을 오픈해 온라인 결제와 배송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이번 사업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활성화시켜 지역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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