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 지원사업 ‘관희씨를 찾습니다’ 공모
관악문화재단이 오는 7월 1일(목)까지 관악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를 대상으로 ‘2021년 관희씨를 찾습니다’ 공모를 진행한다.
‘관희씨를 찾습니다’의 관희씨는 ‘관악의 희망 씨앗’의 줄임말로 사업 참여자를 뜻한다. 사업에 선정된 예술가는 구민과 협력하여 지역의 이야기를담은 문화콘텐츠를제작하고 발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계 타격이 컸던 만큼 보다많은 예술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단체 수를 2배 상향 조정했다. 또한, 지원서류의 제출방법으로 문서와 영상 중에 선택할 수 있게 해 예술가가 쉽게 공모에 지원할 수 있게 했다.
지원규모는 총 2천 5백만원으로 10개 내외의 지역예술인 혹은 예술단체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거주지·직장, 학교의 소재지가 관악구거나 관악구를 기반으로 한 창작활동의 증빙이 가능한 예술인(단체)로, 이 중 한 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사업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재단은 선정된 예술가에게 콘텐츠 결과물 발표회를 직접 기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발표회는 오는 12월 관천로 문화플랫폼(가칭) 등 지역공간에서개최할 예정이며 예술인에게 발표의 장을, 주민에게는다양한 형태의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방법 및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또는 관악문화재단예술진흥팀(02-828-5852/586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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