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철 난곡선, 첫 관문인 국토부 투자심의위원회 통과
정태호 의원 “난곡지역의 숙원사업인 경전철 난곡선 사업이 첫 관문을 통과했다”
관악구 난곡지역의 숙원사업인 경전철 난곡선 사업이 첫 관문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국회의원(관악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6월 4일(금) 경전철 난곡선 건설이 사업 추진을 위한 첫 관문인 국토교통부 투자심의위원회를 통과하였다.
경전철 난곡선은 난향초등학교에서 보라매공원 간 4.08㎞에 5개 역이 들어서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4,316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사업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국토부와 기재부의 여러 심의와 조사 단계를 통과해야만 한다.
첫 번째 관문은 중앙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교통망 등 각종 인프라 사업에 대한 심의를 거쳐 국토부 차원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지를 결정하는 가장 첫 번째 단계인 국토부 투자심의위원회 심의를 난곡선 사업이 통과한 것이다.
국토부 심의를 통과한 난곡선 사업은 국토부에서 기재부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신청 대상으로 통보되고,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올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확정될 수 있다.
정태호 의원은 난곡지역 숙원사업인 경전철 난곡선이 국토부 투자심의위원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과 국토부 장‧차관 등 관계자들에게 난곡선 건설의 필요성을 역설해왔다.
특히 정 의원은 난곡지역은 대중교통 대비 인구과밀지역으로 출퇴근 시 승객 만원으로 노선버스의 정류소 무정차 통과가 상시 발생하는 문제, 관악구보다 인구가 적은 지자체와 비교할 때 도시철도 노선 수와 역사가 현저히 부족한 지역 불균형의 문제 해소와 관악구를 통과하는 지하철 2호선의 극심한 혼잡도 개선을 위해서도 난곡선 건설이 필요하다고 설명해왔다.
정태호 의원은 “이번 국토부 투자심의위원회 결정은 난곡선 건설을 위한 첫 관문을 통과한 것”이라면서, “향후 남아있는 난곡선 건설을 위한 여러 관문도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태호 국회의원실
재창간 3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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