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협치과제’ 발굴 온라인 공론장 4회 진행
주민의 건강권, 기후위기 대응, 마을 환경개선, 청년복지 등 4가지 주제 논의
관악구가 지난 5월 11일(화)부터 13일(목)까지 협치회의 위원, 공무원, 주민 등 총 84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도 협치과제 발굴 온라인 공론장을 총 4회 진행했다.
구는 협치과제 발굴을 위해 여러 차례의 협치회의와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공론장 주제를 설정했으며, 이번 공론장에서는 ▲생태복지적 관점에서 주민의 건강권을 위한 실천방안 찾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배출 저감 ▲마을이 함께하는 업사이클링(삼성동 돌샘행복마을 환경개선) ▲너<청년>와 나<마을>의 연결고리 (생활문화영역 커뮤니티 만들기) 총 4개 주제를 다뤘다.
특히, 비대면 공론장이 갖는 소통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공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소통을 촉발하는 주제 관련 전문가들의 미니강좌를 제공했다. 공론장 미니강좌에는 구가 당면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관악정다운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의 이도연 위원, 난곡·난향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김숙희 디렉터, 서울대학교 이장섭 교수, 관악FM 안병천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번 공론장에서 다룬 주제는 지속적으로 행정과 민간이 조율하는 과정을 거쳐 오는 7월 초 서울시에 ‘2022년도 지역사회혁신계획 협치과제‘로 제출하게 된다.
공론장 주제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은 언제든지 유튜브로 공론장을 시청할 수 있으며, 오는 5월 28일(금)까지 구청 홈페이지(온라인관악청▷정책참여▷관악구가 묻습니다)에 의견을 올릴 수 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83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