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무이자 융자 신청 진행
관악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해 자금 소진 시까지 ‘소상공인 무이자 융자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우리은행, 신한은행과 협업, 총 200억 원 규모로 1,000여 명에게 긴급 경영안정자금 융자를 자금 소진 시까지 지원하며, 우리은행, 신한은행 각 해당 지점에서 자신청하면 된다.
융자 한도는 최대 2천만 원까지이며, 융자기간은 1년 거치 4년 상환, 총 5년으로 1년간 무이자이고, 융자 금리는 변동금리(1년)에 1.7%이내 가산금리가 더해진다.
관악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지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정책자금 융자 제한업종 및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 발급 불가 업체는 제외된다. 신청은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 은행 근무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각 은행 지정 접수처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은행에 접수된 서류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발행 심사를 거쳐 심사통과자에게 융자결정 통보가 되고, 이후 은행에 한 번 더 방문해 대출서류를 작성하면 융자를 받을 수 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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