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MOU 체결
관악문화재단과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가 지난 4월 23일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사업 교류 협력 촉진을 위한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공식 초청공연’을 공동 추진하며, 문화예술진흥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연·전시·융복합 콘텐츠의 개발 및 상호 교류 협력 ▲아시테지 여름·겨울 축제 초청공연 공동진행 ▲아시테지 여름·겨울 축제 공연 초청 협력 ▲콘텐츠 개발 및 사업 진행을 위한 시설 및 장비 지원 ▲양 기관의 교류 및 공동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아시테지 코리아는 전 세계 87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비정부 국제기구 중 하나로, 아시아 아동청소년연극의 선도 기구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아동청소년 예술공연축제인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서울 아동청소년 예술공연 플랫폼’을 비롯해 ‘세계아동청소년연극의 날 기념행사’, ‘지역아동극축제’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두 기관이 공동 추진하는 첫 사업은 올해 개최 예정인 ‘2021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초청 공연’이다.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매년 여름마다 개최되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예술공연축제로, 올해는 관악아트홀과 종로구 종로 아이들극장, 유니플렉스에 동시 개최 예정이다.
특히 관악구는 유니세프가 인증한 아동친화도시인만큼 이번 ‘2021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초청 공연’ 유치에 대한 지역 기대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관악구 대표 가족극장을 표방하는 관악아트홀이 이번 협약을 통해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가족극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악문화재단
재창간 3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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