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첫 관악사랑상품권 180억 원 전액 완판
관악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지 도입해 올해 2월 5일 발행한 관악사랑상품권 180억 원이 2개월 만에 완판됐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4차에 걸쳐 관악사랑상품권 총 230억 원을 발행했으며, 올해는 발행규모 총 390억 원 중 첫 발행규모를 180억 원으로 대규모 발행하여 소상공인과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조기 완판됐다.
지난해부터 각종 이벤트 및 할인, 결제 수수료 0% 등의 혜택으로 많은 호응 속에 발행된 관악사랑상품권은 올해 발행한 180억 원까지 총 410억 원이 완판된 것이다.
특히 지난 5일까지 구매금액 중 300억 원이 결제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3월부터는 대형 입시학원, 대기업 계열 영화관, 중견기업 이상 직영점에서도 사용이 제한되고 있다. 제한 업종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악사랑상품권 구매 및 결제앱도 늘어난다. 우리WON뱅킹, 신한쏠 SOL 등이 추가되어 총 19개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자세한 사항은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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