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까지 ‘동네방네 협치관악 공론장’ 참가자 모집
동별 5명까지 선착순 모집, 4월 14일부터 23일까지 동네방네 협치관악 공론장 개최
관악구가 오는 4월 14일(수)부터 23일(금)까지 구청 8층 대강당에서 동 권역별로 주민들이 참여해 총 8회에 걸쳐 우리 동네 문제해결을 위한 ‘동네방네, 협치관악 공론장’을 개최한다.
1회 차당 20~25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며, 체온측정 및 방문기록지 작성,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공론장에서 모아진 주민의견은 주민, 행정, 전문가가 참여하는 주제별 공론장 및 협치회의를 거쳐 구체화된다. 이후 2022년도 지역사회혁신계획 협치과제로 최종 선정되면, 시 보조금을 지원받아 민‧관으로 구성된 실행추진반을 통해 사업이 진행된다.
또한, 제안된 의견의 규모 및 성격에 따라 주민참여예산,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등으로 분류돼 주민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선정돼 올해 추진되는 협치과제는 ▲관악형 광장문화 조성 ▲쓰레기 분리배출 생활화 ▲공공요양시설 건립을 위한 시민추진단 운영 등 8개의 과제로 시비 5억 900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되고 있다.
공론장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오는 4월 12일까지 관악구청 민관협치과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되며, 각 동별 5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02-879-5581~4)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공론장을 통해 주민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어려워진 민생회복을 위한 의제 발굴과 협치과제 구체화를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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