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 마스크 50만장 배부
관악구가 지난 3월 14일(일)까지 지역 내 만 65세 어르신 및 버스·택시기사, 아파트 경비원, 지역자활·노인일자리 참여자 등에게 KF94 마스크 50만장을 지급했다.
구는 백신접종 시작으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300~400명대 확진자 발생에 따른 주민 보호를 위해 만 65세 어르신 및 주민 접촉밀도가 높은 대상자를 우선으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만 65세 어르신 8만 2,000명에게는 1인 5매 41만장, 아파트 경비원 670여명, 버스·택시 등 운수종사자 4,000여명, 노인일자리 참여자 3,800여명, 지역자활센터 참여자 530여명에게는 1인 10매 9만장, 총 50만장을 배부했다.
마스크는 지난 12월에 구매하여 필요한 시기에 배부하고자 비축한 것으로 코로나19 예방은 물론 최근 미세먼지 주의보가 잇따라 발령되고 있어 주민건강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지난해에도 마스크 77만장을 배부한 바 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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