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림동주민센터, 상지학원과 교육복지 업무협약
서림동주민센터와 상지학원(원장 김화숙)은 지난 3월 4일(목)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민·관 협력 ‘교육복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림동은 코로나19로 심화되고 있는 저소득 가정 아동의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적 방임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초부터 교육복지 사업을 계획하던 중, 지역의 교육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뜻을 모은 상지학원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학습지원이 필요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한 5가구 아동을 선정, 4월부터 1년간 상지학원 교육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상지학원의 통 큰 나눔과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성금으로 전액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자라나는 아동의 밝은 미래를 지원한다는 면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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