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희 시의원, 존 마크 램지어 교수 및 일본의 역사왜곡 규탄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3월 1일 ‘존 마크 램지어 교수와 일본의 역사왜곡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유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논문이 한국 사회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충격빠뜨렸다”며, “램지어 교수는 논문에서 일본군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부ㆍ계약 매춘부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자기 주장에 대한 증거 자료가 없고, 일본 우익 단체의 집요한 주장을 그대로 옮겨 놓았다”고 규탄했다.
유정희 시의원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제국주의 아래에서 자행된 ‘침략전쟁범죄의 결과물로 한일 외교의 쟁점이기 전에 인류가 기억해야 할 반인도적 범죄 행위이며 여성의 보편적 인권 문제”라고 사죄를 촉구했다.
또한, “역사왜곡을 자행하고 있는 일본을 규탄하고, 존 마크 램지어 교수를 비롯해 학자의 탈을 쓰고 일본 앞잡이 노릇을 하는 지식인을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7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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