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키움센터’ 관악1·2호점 개소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사업으로 소득관계 없이 보편적 돌봄 서비스 누구나 이용 가능
관악구가 맞벌이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돌봄 수요의 증가에 부응해 초등학생 돌봄을 위한 ‘우리동네키움센터’ 관악1, 2호점을 3월 8일(월)부터 개소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사업으로, 부모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만6세~12세 아동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센터장과 돌봄교사가 상주하며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상시돌봄’과 학교 휴교나 이용자 긴급 상황 발생 시 돌봄을 지원하는 ‘일시돌봄’ 뿐만 아니라 숙제지도, 독서프로그램, 예체능 활동 등 특별활동도 함께 제공한다.
이용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이용료는 상시돌봄의 경우 간식비 포함하여 월 5만 원, 일시돌봄은 일 2,500원이다.
관악1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서림동(관악구 참숯5길 38, 서광경로당 1층)에 102.62㎡ 규모로, 관악2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신원동(관악구 문성로32길 18, 신일경로당 3층)에 92.25㎡ 규모로 조성됐다.
코로나19로 인해 개소식 없이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우리동네키움포털 또는 전화 접수 후 방문하여 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1호점(☎ 02-3285-1009), 관악2호점(☎ 02-861-551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체계적인 초등 돌봄사업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질 높은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7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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