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정상 남성합창단 ‘이마에스트리’ 초청공연
2월 27일 신년 첫 번째 기획공연 ‘관악, 희망을 노래하다’ 희망음악회 개최
관악문화재단이 신축년 새해 희망의 봄을 맞이하여 준비한 첫 기획공연 2021 희망음악회 ‘관악, 희망을 노래하다’가 2월 27일(토) 오후 5시 관악아트홀에서 개최된다.
국내 정상급 남성합창단인 이마에스트리(IMAESTRI)와 관악구를 대표하는 구립여성합창단, 강감찬축제 1,000인 합창단의 특별한 하모니를 선사할 이번 공연은 코로나로 지친 구민에게 수준 높은 음악으로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대한민국의 정상급 남성 성악가, 전문 오페라 연주자들로 구성된 이마에스트리는 2007년부터 아시아 최고의 공연장인 일본 도쿄의 산토리홀을 시작으로 전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남성 보이스 오케스트라이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코로나로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청년예술가,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을 초청해 그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이 마에스트리의 음악감독이자 지휘자인 양재무 단장은 “코로나로 모든 공연이 취소된 상황에서 시민과 함께 희망을 노래하고, 생계를 위협하는 어려움에 놓인 소상공인과 지역예술가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최선을 다해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우리에게 희망의 송가로 익숙한 ‘상록수’를 비롯해 ‘그리운 금강산’, ‘오 솔레미오’ 외에도 오페라 <투란도트>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 오랜 세월 사랑받아온 10여 개의 명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날 80여 명의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는 강감찬축제 로고송 ‘북두칠성의 네 번째 별’을 대중에게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관악문화재단
재창간 3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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