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페스토 공약실천 연구단체 회원들 박준희 구청장과의 간담회 통해 주요 공약정책 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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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의회 연구단체 연구활동 결과보고
‘관악구 선출직 매니페스토 공약실천 연구단체’ 9명 의원 참여 8차례 연구활동 마쳐
관악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관악구 선출직 매니페스토 공약실천 연구단체’가 지난해 10월 14일 제1차 연구모임을 시작으로 8차례 활동을 마치고 지난 2월 4일 연구활동 결과를 보고했다.
이종윤 의원 발의로 구성된 ‘관악구 선출직 매니페스토 공약실천 연구단체’가 지난해 9월 제270회 관악구의회 임시회에서의원연구단체로 등록 승인받고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당시 이종윤 의원은 “관악구 선출직의 공약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실행방안을 연구하여 공약실천을 담보함으로써 구정발전과 구민복리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연구단체 구성 취지를 밝혔다.
연구단체는 이종윤 의원을대표로, 표태룡, 김옥자, 이상옥, 박영란, 김순미, 조익화, 왕정순, 박정수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평균 7명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8차례 연구모임을 가졌다.
연구활동비는 총 700만원이 지원되었으며 이 가운데 418만 4,234원을 지출하고 281만 5,766원이 잔액으로 남아 반환되었다.
제1차 연구모임에서는 연구활동의 방향 및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연구활동 지원을 위해 관악구 생활임금에 준한 인건비를 지급하고 보조요원을 채용해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제4차 연구모임부터 제6차 연구모임까지 핵심 연구공약 선정을 위한 논의와 토의가 계속되었다. 제7차 연구모임에서는 그동안 연구공약 논의 성과로 정책제안 핵심공약이 확정되었다. 제8차 연구모임은 구청장과의 좌담회를 갖고 연구단체가 확정한 핵심공약 4가지 정책을 구청장에게 제안하고 협의했다.
핵심공약 제안은 이종윤 의원이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지원센터 설립을, 표태룡·김옥자 의원이 ▲마을관광 및 지역경제활성화 정책을, 이상옥 의원이 ▲관악구 장애인 나들이 전용버스 도입을, 왕정순 의원이 ▲마을버스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설치 확대를 제안했다. 이들 의원들의 연구성과는 본회의장에서 각각 5분 자유발언으로 연계돼 발표되었다.
한편, 지난 2월 3일‘관악구 선출직 공약이행 점검 및 실행방안 연구’를 목적으로 연구단체가 새로 등록 승인돼 공약실천 연구단체 활동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구성원은 이종윤, 김옥자, 표태룡, 이상옥, 왕정순, 임춘수, 김순미 의원이 참여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7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