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대역길 친환경 도로 열선 제안
관악구의회 왕정순 의원(낙성대동,인헌동,남현동)은 2월 4일(목)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낙성대역길에 친환경 도로 열선이 시범적으로 설치되길 제안했다.
왕정순 의원은 “지난 1월 6일 폭설로 까치고개와 봉천고개는 차량이 미끄러지고 엉켜서 꼼짝달싹 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나 성북구는 폭설에도 길이 막히지 않고 원활하게 운행되고 있었다”며, “성북구는 2016년부터 친환경 열선시스템을 구축하기 시작하여 2020년까지 17개소 5,700M가 설치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왕 의원은 “도봉구도 2019년부터 설치하기 시작했고 우리 관악구도 장애인복지관 앞 유도블럭 30M가 설치되어 있다”며, “남부순환로와 까치고개와 관악로의 봉천고개 등 주요 간선도로는 서울시에서 관리하므로 서울시에 요청하여 친환경 도로 열선이 설치되길 희망하며, 2012년 눈길에 미끄러지는 차량에 치여 사망사고까지 발생했던 낙성대역 인헌동 주진입로에 친환경 도로 열선을 시범으로 설치하여 주민들의 통행이 안전해지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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