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도 관리실태 평가 최우수 선정
관악구가 서울시 주관 ‘2020년 자치구 하수도관리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구 단독 수상과 함께 서울시 자치구 최초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영예와 인센티브 1,000만 원을 받게 됐다.
구는 지난해 26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0년 이상 노후된 하수관로 환경을 개선하고, 노후‧불량 하수관거 총 19㎞를 정비‧완료했다. 또한, 하수도 성능 향상을 위해 우기 전 준설을 시행하는 등 하수도 사업을 적극 추진해 우수한 결과를 얻게 됐다.
특히, 2018년 12월에 특허등록을 완료한 “하수관로 부분굴착 교체 공법”을 도로 함몰 예방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적용했다. 파손된 하수관의 일부분만 굴착 및 개량해 확실한 품질관리와 함께 적기에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한편, 구는 올해도 하수관로 종합정비사업 및 노후 하수관로 개량사업 등 총 2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하수도 정비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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