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원 4/4분기 임원회의 개최
관악문화원이 지난 10월 29일(목) 오전 10시 30분 관악문화재단 1층에서 진진형 관악문화원장을 비롯해 김윤철 명예원장 등 임원진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4/4분기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임원회의는 지난2월 17일 제29차 정기총회에서 제8대 진진형 원장이 당선된 이후 제8대 임원진이 모두 모인 첫 번째 자리가 되었다.
진진형 원장 주재로 진행된 임원회의에서는 안건으로 임원선임의 건, 제33회 서울관악문화예술인전 온라인전시 개최의 건, 제27회 회원서화전 온라인전시 개최의 건, 2020 관악문화페스티벌 온라인 개최의 건이 의안으로 상정되었다. 기타 운영 전반에 관한 토의로 문화학교 운영 계획, 관악구전통야외소극장 관련 사항, 관악구청 공공근로 근무자 배치의 건이 있었다.
의안 상정에 앞서 2020년 2월부터 10월까지 사업실적 보고가 있었다. 보고에 따르면 문화학교는 지난 2월 5일부터 코로나19로 장기 휴강 중에 있었고, 관악문화예절원 역시 1월 2건 이후 예절교육을 전면 중단했다고 밝혔다. 다만 관악구 전통야외소극장에서의 전통혼례는 11월까지 하반기에 총 15건의 실적이 예상된다고 보고했다.
또한, 2020 문화의 날 기념 향토자료수집 및 추계문화탐방과 2020 강감찬장군 추모제향, 2020 인헌문학 제20호 출판기념식 및 시낭송회 등 문화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었다고 보고했다.
1부 임원회의를 마치고 제2부에서는 신용수 경제학 박사(현 관악아카데미 학장)의 ‘꿈은 함께 했을 때만이 실현된다’는 주제로 특별강연이 개최되었다.
한편, 관악문화원 부설 문화학교는 지난 11월 2일(월)부터 25개 강좌를 부분 개강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좌석 조정으로 각 강좌별 정원은 줄어들었으며 우선 지난 2월 수업 연기신청자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고 정원에 따라 추가 신규 접수를 받고 있다. (☎ 02-885-5975)
김정혜 기자
재창간 3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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