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재 민주평통 지회장, ‘국민훈장 목련장’ 수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관악구협의회 김용재 지회장이 지난 11월 5일(목)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0년 평화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 유공 국민훈장 수여식에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이날 김용재 지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부터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통하여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을 수상했다.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의 거리두기 실천으로 가족이나 축하객을 제외한 수상자만이 참석하였으며, 행사프로그램도 개회식, 국민훈장과 국민포장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단촐하게 진행되었다.
개회식에서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상자들의 노고가 더욱 빛나는 때"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국민들과 소통을 넓히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힘써 주신 모든 자문위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인사를 전했다.
국민훈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서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대통령이 수여하는 훈장이다.
김용재 지회장은 민주평통 제12기부터 현재까지 약 14년 11개월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및 제19기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 대한 발전적 기여는 물론 국민통합 및 지역사회 화합에 크게 기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재 지회장은 “민주평통 자문위원들뿐만 아니라 관악구민들의 참여와 성원 덕분에 영광의 수상을 하게 되었다”며, 관악구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71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