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일본 희망연대 연수단 간담회 개최
관악구의회 의원 9명, 일본 희망연대 연수단 8명 등 총17명 간담회 참석
관악구의회는 지난 7월 31일(화) 2층 3소회의실에서 9명의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에 일본 희망연대 연수단과간담회를 개최했다.
일본 희망연대 연수단은 서울시 등의 선진지자체 및 한국의 다양한 정책과 시민참여활동을 배우고, 일본의 정치와 지역을 바꾸는 행동을 하기 위해 일본의 국회의원과시의원, 구의원, 시민단체, 대학교수 등이 모여 만든 단체이다.
이번 간담회는 왕정순 의장과 시라이시 타카시 일본 희망연대 대표 인사말에 이어 의견교류 및 질의답변, 방문 기념품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관악구의회 의원들과 일본 희망연대 연수단 회원들은 한일 양국의 시민사회와 지방자치제도, 지방의회 역할 등과 관련하여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일본 희망연대 연수단 회원들은 관악구의회가 본회의와 상임위원회를 인터넷과스마트폰을 통해모두 공개하여, 많은 공무원들과 주민들이 실시간으로 회의내용을공유하는 개방적인 선진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이며, 관악구의회의 의정활동과 정책 등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왕정순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간담회가 관악구의회와 선진 일본사회의 경험과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한일간교류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악구의회에서 왕정순 의장을 비롯하여 임춘수 부의장과 송정애 의회운영위원장, 곽광자 보건복지위원장, 이종윤 도시건설위원장, 주순자 의원, 김옥자 의원, 박영란 의원, 이경환 의원 등 9명이 참석했다. 일본 희망연대 연수단에서는 시라이시 타카시 대표를 비롯하여 일본 사민당 당 대표를 역임한 후쿠시마미즈호 일본 참의원과 야마자키 마코토 입헌민주당 중의원, 바토 타다하루 가고시마국제대학 교수, 시바타 타케오 사이타마 장학금 문제 네트워크 대표 등 8명이 참석했다.
관악구의회사무국
재창간 316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