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정 제때 돕기 위한 ‘희망나눔 바자회’
사단법인 SOS기금회(회장 김항섭)는 지난 6월 23일(토) 난곡 (주)천성 세이브마트 광장에서 ‘SOS기금마련을 위한 제19회 희망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폭염에도 아랑곳없이 행사장에는 SOS봉사단(단장 양윤미)과 학생들 및 자원봉사자들의 수고로 선보인 각종 먹을거리와 한울지역정신건강센터의 시원한 건강음료가 잘 어우러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크라운해태 과자류와 ‘겨울왕국’ 장난감류, 아동용 실내화, 여름용 의류 및 아동·어른용 선글라스를 비롯하여 각종 가방·핸드백류, 여름 의류 및 홍시 스무디, 감 말랭이, 우리 밀 100% 초코파이, 아이스크림, 해남 막걸리, 수공예 헤어 핀, 크고 작은 다이어리, 건어물, 견과류, 해조류 등 주민들이 선호하는 물품들을 저렴하게 내놓았다.
낮 12시부터는 바자회의 의미를 새기는 기념식도 가졌다. 송진복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식에서는 최호현 바자회 준비위원장의 개식사, 김항섭 회장의 기념사, 박준희 관악구청장 당선인, 더불어민주당 관악을 손광래 지역위원장, 임만균 서울시의원 당선인의 축사와 함께 (사)SOS기금회 이용식 홍보대사와 박강성 홍보대사의 격려사가 더해져 보람을 값지게 했다. 천상의 소리! 테너 오창호 교수와 윤유진 뮤지컬가수가 땅 위에서 펼친 기념공연은 행사장을 수놓았다.
이성일 (사)SOS기금회 운영위원은 재능기부부터 조건 없는 성원을 보내 준 (주)천성 세이브마트, 한·중경제인연합회, 강남월드비전교회, 한·중 산업교류협회, 국제로타리 3640지구 서울 솔루나 로타리 클럽, (사)동북아산업교류협회, (주)아토넬, (주)LK아시아그룹, (주)중앙F&B, (주)크라운제과, 자담선, 신한인쇄, 남서울교회, 미광 액세서리, 에드 레이, 동인초당, 한울재단, 신영기획 등에 위기가정을 적기에 긴급 지원하는 일로써 그 고마움을 새기겠다고 경과 보고했다.
김항섭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위기상황에 처한 이들이 긴급구호를 받는 것은 우리 사회의 의무”이라며, “소외된 이웃을 찾아내고, 위기가정을 24시간 내에 긴급지원하기 위해 뜻있는 CEO들의 사랑을 모집할 것”을 실천과제로 결의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축사에 참여한 내빈들을 비롯해 유정희 · 임만균 서울시의원 당선인, 서홍석 · 이종윤 · 이상옥 관악구의원 당선인, 경영숙 전 양천구의원, (주)FX RENT 조정식 회장, (주)FX RENT 류경훈 대표, (주)리텍 이광호 대표, 더불어 의료포럼 조인성 상임대표, (주)LK아시아그룹 이경희 대표, (주)이티엔 이승훈 CEO, (주)아토넬 이지혜 CEO, 세계나눔문화총연합회 장흥진총재, 바르게살기운동 관악구협의회 정용필 회장 · 박종근 이사, 양천구 바르게살기협의회 임원들, 관악발전협의회 장윤오 회장 · 이석근 초대회장, 관악동작학운협 박미향 상임대표, 관악학부모네트워크 김재희 대표, 경북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윤세진 미래농업과장, 상주시 서울사무소 김학기 소장, (사)민족문제연구소 서울관악동작지부 신관식 사무국장, 동인초당 김병삼 대표 등 주민들사이에 인정이 묻어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구슬땀 흘리는 분들이 대거 참여하여 열기를 더해 주었다. 칸타빌레 색소폰 동호회(회장 이영일) 회원들이 추억의 음악을 선사하여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의 기분을 좋게 했다.
사단법인 SOS기금회 송진복 사무국장
재창간 314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