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
관악구가 무술년 새해에도 흡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청소년을 포함해 모든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연클리닉에서는 혈압측정,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을 통한 일대일 개별 맞춤 금연상담은 물론, 금연에 도움이 되는 캔디류, 아로마파이프, 지압기, 금연침 등을 지원받을 수 있고, 지난해 4월부터는 금연치료지원사업 일환으로 보건소에서도 금연치료약 처방이 가능하다.
금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금연상담사가 주기적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내 금연을 독려하고, 6개월간 금연 성공 시에는 금연성공 기념품(5만원 상당)도 주고, 금연에 성공한 후에도 12개월까지 전화나 문자메시지 등 사후관리로 지속적인 금연 실천을 돕고 있다.
금연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금연약 처방 외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다. 또한,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에 ‘토요 금연클리닉’을 운영 중이며,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 하는 등 맞춤형 금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02-879-7123)
김정혜 기자 재창간 3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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