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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재정규모 2천억 시대 열려
내년예산 2천2억원 금년도 대비 26.5% 증가
기사입력  2003/12/17 [17:21] 최종편집   
관악구 재정규모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8번째로 상승



관악구 내년도 예산규모가 금년도 당초예산 1,582억 2,500만원 보다 26.5%가 증가한 2,002억원으로 재정규모 2천억대 시대가 열리고,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8번째로 큰 예산규모를 가지게 돼 지역 투자여건이 상향될 전망이다.



김희철 구청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그 동안 착실하게 추진해 온 지역발전과 성공적인 주택개량 사업 등이 우리 관악구의 위상을 높여왔고, 세수확충에도 기여를 하게되어 재정규모 2천억대 시대를 당당하게 열어가게 되었다"며 "이는 관악구의 외형적인 성장이라는 상징적 의미도 크지만 재정규모 확대로 좀더 탄력적으로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게 되었다"고 의의를 밝혔다.



다른 한편, 관악구 내년도 예산편성은 그 동안 침체되었던 국가경제가 회복조짐을 보이고 내년도 경제 성장률 또한 5%대 전망과 지방세 과표의 현실화 등으로 세수증대가 예상됨에 따라 성장예산안을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또한, 관악구가 정부의 부동산 보유세 강화정책과 부단한 세수확충 노력 등에 힘입어 자체재원과 의존재원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한 결과로 알려졌다.



김희철 구청장이 시정연설을 통해 밝힌 예산편성 기본방향에 따르면 ▲그 동안 불가피하게 유보되었던 사업들에 대하여 우선 반영 ▲불요불급한 신규사업에 대한 투자는 가능한 억제하여 계속사업의 조기 마무리에 역점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과 단기성보다는 장기적인 투자효과를 거둘 수 있고 구민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에 역점 ▲구민의 삶의 질 향상 분야와 도시 기반확충 예산인 투자사업비를 최대한 배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2004년도 예산안 2,002억원 중 일반회계는 1,832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26.1%가 증가되었으며, 특별회계는 170억원으로 30.8%가 증액 편성된 가운데, 경상적 경비는 21.5%가 증가한 반면 사업예산은 33.6%나 증액 편성돼 도시기반 확충과 사회복지 향상에 중점을 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2004년도 본 예산안은 편성단계에서부터 관 주도형 예산편성 방식과 달리 동별로 해당 구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동민들 요구를 취합하여 예산편성에 반영하는 주민 주도형 예산편성 방식을 도입해 주목을 끌기도 했다.



내년도 세출예산안에 따른 각 부문별 주요사업내용을 살펴보면 ▲구민의 복지증진과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저소득 주민 지원 등 사회복지부문에 총예산의 24%인 479억 8,200만원 ▲구민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분야에 전체예산의 3.5%인 70억 700만원 ▲지역사회의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도로개설과 시설물 관리, 교통난 완화, 주차시설 확충을 위한 도로·교통사업부문에 총예산의 11.3%인 225억 6,000만원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한 생활쓰레기의 적정 처리와 공원관리, 하수관리 등 환경보전사업에 총예산의 12.9%인 258억 4,900만원 ▲향토 문화예술의 계승발전과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한 문화·체육부문에 총예산의 3.8%인 76억 3,800만원 ▲지역경제 및 도시개발을 위해 총예산의 3%인 59억 900만원 ▲재해·재난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총예산의 0.5%인 10억 8,900만원 ▲구민을 고객으로 모시는 친절봉사 행정구현을 위한 일반행정부문에 총예산의 39.5%인 791억 9,300만원 ▲새로운 행정수요 등 예측할 수 없는 지출에 충당키 위한 예비비로 29억 7,300만원이 계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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