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층 이상 고층아파트 관악소방서 사다리 못 올라가
관내 대부분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단지 내 화재 발생시 조기에 진압할 수 있는 스프링쿨러를 수동으로 교체하여 화재위험을 크게 파급시키고 있다.
최근 모 아파트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했으나 즉각적인 진압이 가능한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아 최신시설이 무용지물이 되어버린 사례가 발생되었다. 이는 대부분 아파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오작동으로 인한 빈번한 관리를 회피하기 위해 수신기를 자동에서 수동으로 돌려놓아 발생된 문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한편, 관악구소방소가 갖추고 있는 고가사다리는 15층이상 아파트는 올라가지 못해 고층아파트 주민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이와 관련 관악소방소 관계자는 “15층 이상 고층은 소방대원들이 현장으로 뛰어올라가 건물 내 설치되어 있는 연결 송수구를 활용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며 답변했다.
백승순 기자
2007년 5월 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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