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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성대 서울시과학전시관 : 과학축전
기사입력  2007/04/30 [00:00] 최종편집   

학생들 과학체험부스 일시에 몰려 혼잡
관내 학교 참여율 저조 타 지역 학교 대거 참여

“사람이 너무 많고, 비가 와서 불편했다”
“새치기 때문에 화가 났다”
“사람들이 내 작품을 망가뜨려 속상했다”

지난 4월 20일(금) ‘2007 서울가족 과학축전’이 개최되고 있는 서울시과학전시관에서는 수천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일시에 과학체험부스에 몰려 혼잡이 극심했다.

이번 ‘2007 서울가족 과학축전’에서 가장 많은 학생들의 발길을 끌었던 곳은 전시관 마당에 자리 잡은 30여 개의 과학체험마당 부스였다. 일단 과학체험마당은 쉽게 눈에 띄고 찾아가기에도 용이할 뿐만 아니라 인원제한이 없고, 수많은 체험부스가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밀려들었다.

서울시내에서 총27개 학교가 29개 과학체험마당 부스를 운영한 가운데 관내에서는 3개 학교가 5개 부스를 운영했다. 신림9동 소재 서울산업정보학교가 ‘체험! 비행 시뮬레이션’ ‘내 얼굴에 과학 환경마크 페인팅이’ 등 2개 부스를, 봉천7동 인헌초등학교가 ‘비눗방울을 이용한 페르마 점 찾기’ 1개 부스를, 신림4동 남부초등학교가 ‘바람아! 불어라’ ‘톡톡 튀는 풍선 탱탱볼’ 등 2개 부스를 운영했다.

20일(금)에는 학교 차원에서 오전 수업을 대신하거나 아예 하루 수업을 대신해 서울시과학전시관 과학축전에 참여한 학교가 많았다. 특히 과학체험마당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 측의 학생들 참여가 눈에 띄었다.

이날 과학관 참여가 확인된 학교로 관내에서는 인헌초등학교 4, 5, 6학년들과 봉천6동 소재 관악중학교 2학년 전원이 참여했다. 타 지역에서는 고척동 소재 고척중학교 2학년 전체, 가락동 가주 초등학교, 신도림동 오류중학교 1학년 전체, 시흥동 금동초등학교 6학년 전체 등 이들 수만 1천 5백 명이 넘는다. 그러나 이들 확인된 학교는 전체 참여한 학교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해 이날 참여 학생들 수는 수천 명이 훨씬 넘을 것으로 추측된다.

과학체험마당은 각 부스별로 학교에서 준비한 생활과학이나 응용과학을 이용한 만들기를 준비해 학생들에게 과학적 원리를 설명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가장 큰 특징은 부스를 운영하는 주최는 각 학교에서 파견된 학생들이라는 점이다. 이들이 하루 선생님이 되어 관람하는 동급 학생들이나 선배들에게 설명하고 만들기를 도와주고, 질서를 잡기도 하며 부스를 운영했다.

문제는 과학체험마당에 몰려든 학생들이 너무나 많고 이들 학생들이 질서의식이 없을 뿐만 아니라 주최 측에서 줄을 세우는 등 규율을 정하지 않아 한때 밀고 당기는 아수라장 속에서 사고 위험까지 우려되기도 했다. 일부 부스에서 뒤늦게나마 학생들에게 질서를 당부하며 줄을 세우는 노력이 성과를 얻어 시간이 지나면서 줄 서는 것이 일반화 되는 등 어느 정도 질서가 잡혀가기도 했다.

이날 행사장에 참여한 학생들은 “신기한 것도 많고 재밌었다” “새로운 과학에 관련된 단어들을 알 수 있었다” “처음 보는 것 많아서 신기했다” “현미경 확대사진 인상 깊었다” “물총 쏘고 다리 건너는 것 재밌었다” “만들기도 하고 체험한 것 많아 오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등 과학교육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 것은 아니지만 즐거웠으며, 좋은 체험이었다는 의견이다.

이복열 기자
2007년 4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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