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게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 보다 저렴하게 구입
관악구가 민속명절인 설을 맞아 강진군 외 6개 지역이 참여한 가운데 자매결연도시들과 손을 잡고 주민들이 믿을 수 있고 보다 저렴한 농수산물을 구민들에 선보인다.
오는 2월 13일(화) 봉천4동 관악구 구민회관 주차장에서 열리는 농수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지역별 특산품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날 가장 많은 상품을 가져올 곳은 평창으로 메밀로 유명한 지역답게 묵가루, 부침가루, 국수 등과 대관령 황태 등을 준비했다. 횡성군은 등심, 안심, 불고기, 국거리 등 다양한 한우 상품을 내오며 지난달 새로 자매결연을 맺은 괴산에서는 사과와 곶감을 공주시에서는 밤과 콩을 판매한다.
장흥군은 미역, 매생이, 김 등 해조류와 표고버섯을, 강진군에서는 봉황쌀과 차종류를 마련했다.
백승순 기자
재창간 40호 2007년 2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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