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 50명 모집
관악구가 2월 5일(월)부터 2월 28일(수)까지 한 달간 ‘은퇴자를 위한 자원봉사학교’ 학생들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공무원, 교사 등은 물론 일반기업체, 전문직 은퇴자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3월 6일부터 3월 29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동안 총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자원봉사의 이해, 입문 등의 기본교육은 물론 은퇴 후 새롭게 시작될 사회생활 적응을 도와줄 소양교육과 대화법, 웃음치료, 노인성질환 테이핑 요법과 같은 건강관리 등으로 짜여져 있다.
교육수료 후에는 수료증을 받고 현장으로 자원봉사활동에 나서게 된다. 관악구 자원봉사센터가 팀별 봉사단을 구성하여 복지관 등 자원봉사가 필요한 곳으로 인도하게 된다.
구차원에서 마련한 이 프로그램은 강사로 최성재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비롯해 주명룡 대한은퇴자협회 회장, 허신행 전 농림수산부 장관 등 각 분야 전문가가 강단에 설 예정이다.
백승순 기자
2007년 2월 7일자 재창간 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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