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4기 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장 역임
1월 현재 한나라당 관악구 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관악구가 오는 4월 시설관리공단 발족을 목표로 이사장과 직원 모집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월 26일(화)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임용대상자를 최종 선발했다.
관악구가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공모한 결과 2명뿐이 신청하지 않아 지난 12월 7일(월) 면접을 거쳐 11일(월) 2명 모두 후보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사장후보추천위원회 면접을 거쳐 같은 달 11일 2명 모두 이사장후보로 선정한 바 있다. 관악구시설관리공단설립및운영에관한조례 제24조에 의거해 관악구청장이 이사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사람 중 1명을 임용하는 규정에 따라 지난 12월 26일(화) 최형식씨가 최종적으로 이사장으로 임용되었다.
관악구에서 공개한 최형식(61세) 이사장 학력 및 경력에 따르면 최 이사장은 경기도 김포소재 통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의류상사에서 10여년간 대표로 역임했으며, 국제라이온스협회 309-K지구 낙성대라이온스클럽 회장을 맡기도 했다.
지난 2005년 5월부터 한나라당 관악구 갑 당원협의회에서 1월 현재까지 운영위원장을 맡았다. 또한 지난해 6월 민선4기 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인수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최형식 이사장은 배포자료를 통해 고객만족 1등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실천방안으로 첫째 공단의 자율경영체제를 기반으로 창의적 운영 기법으로 공익과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수익을 증가시키고, 둘째 성과중심의 활기찬 조직문화를 확립하며, 셋째 저비용 고효율을 통한 생산적 기업구조 방식으로 조직하고, 마지막으로 고품질 서비스의 고객중심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9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