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관악구청장 후보 박준희 확정
민주당 관악구청장 4명 경선후보 1차 경선결과 박준희 예비후보 과반 이상 득표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아선거구 구의원 1석 확대, 제5선거구 신설 시의원 1석 확대
더불어민주당 관악구청장 경선이 4월 19일(일), 20일(월) 양일간 실시된 결과 박준희 예비후보가 과반 이상 득표하여 관악구청장 후보로 확정되었다.
박준희 예비후보는 유정희, 신언근, 김희철 경선후보를 누르고 과반 이상 득표함에 따라 결선투표 없이 관악구청장 후보로 올라서게 되었다. 민주당 텃밭인 관악구는 경선이 곧 본선이라 이번 민주당 관악구청장 경선 결과는 박준희 후보가 3선 구청장으로 등극할 가능성을 높였다.
박준희 후보가 3선 구청장으로 입성하면 관악구 최초의 3선 구청장으로 관악의 새역사를 쓰게 된다. 또, 박준희 후보가 8년간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관악S밸리 벤처창업 생태계를 완성하고, 경제구청장으로서 성과를 체감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이남형 예비후보와 강백룡 예비후보가 등록한 가운데 이남형 예비후보가 공천받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최근, 개혁신당에서 이혜숙 후보가, 무소속으로 양태운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구의원 1석, 시의원 1석 확대
국회가 지난 4월 18일(토) 본회의를 통해 오는 6월 3일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적용될 총정수 및 선거구구역표를 조정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현행 10%인 광역의원 비례대표 비율을 14%로 확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역의원 선거구 중 4곳에 3∼4인 중대선거구제 도입 ▲기초의원 3∼5인 중대선거구제 시범 지역 확대(2022년 11곳→2026년 27곳) ▲시·도당 산하 당협위원회 또는 지역위원회에 사무소 1개소 설치 허용 등이 추진된다.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른 기초의원 정수 조정으로 관악구 아선거구(대학동, 삼성동)는 기존 2석에서 3석으로 늘어난다. 또한, 광역의원 정수 확대로 관악갑 지역의 1·2선거구의 일부 동을 분리 통합해 5선거구를 신설하고, 시의원 1석을 추가 확보한다. 이에 따라 관악구의회 정수는 비례대표를 포함해 22명에서 23명으로 증원된다. 관악구 서울시의원 정수 역시 기존 4명에서 5명으로 확대된다.
경선결과 및 공천심사 결과
관악구 광역선거에서 민주당은 제1선거구를 제외하고 경선을 통해 후보를 확정했다. 제2선거구는 지난 4월 10일, 11일 2일간 경선을 진행한 결과 주무열 예비후보가 현역인 왕정순 예비후보를 이겨 민주당 시의원 후보로 확정되었다. 제3선거구는 임만균, 제4선거구는 김정애 후보가 확정돼 사실상 서울시의회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국힘은 제4선거구에 김호경 예비후보(60세)가 유일하게 등록했다.
관악구 기초선거에서 민주당은 다선거구 경선결과 표태룡 예비후보가 금종원 예비후보에 승리해 나번을 확정받았다. 국힘 서울시당은 라선거구와 아선거구를 제외하고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가선거구는 김금희 전 관악구의원 ▲나선거구는 김화랑 전 전국학생수호연합 대표와 양지후 전 22대 총선 관악갑 사무실장 양자 경선 ▲다선거구는 김기성 현 슈팅아트엔터테인먼트 대표 ▲마선거구는 이경관 현 관악구의원 ▲사선거구는 이원상 전 강남대 총학생회장이 공천되었다. 바선거구는 추가 공모를 발표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5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