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하고 효율적인 동절기 제설 준비 완료!
관악구가 올겨울 폭설, 강설 등 재난상황을 대비하여 동절기 제설대책 기간 동안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재난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평시, 보강 단계를 포함하여 기상청의 눈 예보가 있는 경우 적설량에 따라 1~3단계로 구분하여 총 5단계의 비상단계를 발령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폐쇄회로(CCTV)를 통해 도로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전 지역 제설작업을 총괄 지휘한다.
구는 제설작업이 곤란한 언덕이 높은 구간 등에 2021년 말부터 ‘스마트 도로열선 시스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2022년 5개소 2,600m ▲2023년 13개소 4,190m의 열선을 설치 완료했다. 올해는 철저한 제설 대비를 위해 열선을 34개소 10,136m까지 크게 연장 설치했다.
구는 제설제 역시 약 2천 톤을 이미 확보했다. 눈이 올 시 소포장된 제설제를 주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일부 포장 단위 무게를 25kg에서 15kg으로 낮춰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외에도 구는 각 동 제설 현황에 따라 소형 제설 장비 4대를 적시 파견하고, 올해 첫 도입한 ‘보도용 소형 제설 장비’ 10대를 지원하여 제설작업을 도울 계획이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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