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647억 원 확정
2024년도 추경예산안 지역경제 활성화, 구민 생활안전, 맞춤형 복지, 여가문화 조성
관악구의회가 계수조정을 통해 집행부가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가결하여 647억 원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관악구 올해 예산은 기존 예산 대비 6.21% 증액된 총 1조 1,066억 원으로 확대되었다. 구와 의회는 정부의 긴축 재정 운용과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추경예산을 확정했다.
구는 경기 불황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28억 원을 편성했다.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670여 명의 하반기 공공일자리 창출은 물론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 중소기업육성기금 조성 등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구민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지원에는 93억 원을 편성했다. ▲부모급여 ▲성장 양육 지원금 ▲어린이집과 청소년시설 개·보수 지원 등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관악 조성에 집중했다. 또한 주민의 문화 복지 환경 향상을 위한 예산도 적극적으로 편성했다.
구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103억 원을 편성했다. ▲저화질 CCTV 교체 ▲빗물관리시설 확충, 보수 ▲도로, 하수시설 보수 ▲어린이공원 내 위험수목 정비 등을 추진한다.
구는 구민 여가에 중점적인 사업추진을 목적으로 올해 7월 ‘공원여가국’을 신설하고 다양한 사업예산을 편성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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