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1인 가구 꽃중년들의 명랑 운동회 개최
관악구가 중장년 1인가구가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 일환으로 지난 10월 18일과 11월 2일 ‘1인가구 꽃중년 탁구대회’와 ‘당구대회’를 각각 개최했다.
꽃중년 탁구, 당구 교실은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통해 선정된 사업이다. 탁구 교실과 당구 교실에 각각 3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많은 주민들의 열띤 호응으로 접수를 조기 마감했으나 대기자까지 발생했다.
탁구 교실은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주 2회씩 대학동 한울 탁구장에서 운영됐다. 당구 교실은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주 1회 대학동 아성 당구장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실력을 쌓고 운동 후에는 친목의 시간도 즐겼다.
지난 10월 18일 개최된 ‘꽃중년 탁구대회’에서는 ▲개인, 단체전 ▲컵 맞추기 ▲이벤트 경기(꽃중년 vs 한울회원)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11월 2일 당구대회에서는 조별 경기와 이벤트 경기(고수들의 싸움)가 진행되며 당구장은 주민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로 가득 찼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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