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일본 청년 예술가 해외 연수 프로그램 ‘긱 댄스트립’ 성료
틴에이저 배틀 우승자 박윤&이나은 대만 타이베이 글로벌 스트리트 댄스 배틀 출전
관악문화재이 ‘그루브 인 관악’ 배틀 수상자들과 함께 지난 7월과 10월 각각 대만과 일본으로 해외 연수 프로그램 ‘긱 댄스트립’을 떠났다.
청년 예술가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육성 사업 ‘긱 댄스트립’는 ‘그루브 인 관악’ 댄스 배틀 우승자들에게 상금뿐만 아니라 해외 무대 경험과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향후 ‘그루브 인 관악’을 세계적인 축제로 키우는 교두보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긱 댄스트립’은 지난 7월 19일 틴에이저 배틀 우승자 ‘LEE NA EUN(이나은)’과 ‘YOON k(박윤)’는 3박 4일 일정으로 타이페이 대만 ‘긱 댄스트립’에 참가했다. 이들은 이튿날인 20일(토) 대만을 대표하는 20년 전통의 ‘IP BATTLE SESSION’ 글로벌 스트리트 댄스 배틀에 출전했다. 전 세계 총 84명의 막강한 댄서들이 참여한 이번 배틀에서 한국 대표 이나은과 박윤은 최종 8강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프리스타일 부문에서는 올해 ‘그루브 인 관악’ 프리스타일 배틀 MVP 수상자 LIL‘C(릴씨)가 관악구를 대표해 지난10월 18일(금)부터 21일(월)까지 일본 ’긱 댄스트립‘에 참여했다. 관악의 대표적인 아티스트이자 MVP 수상자인 LIL’C(릴씨)는 일본 요코하마 현지에서 개최한 ’WDC’ 스트리트 댄스 배틀 세계 대회에 출전해 최종 16강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이루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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