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노동복지센터, 이륜자동차 무상점검 캠페인 실시
11월 7일, 8일 이동노동자 안전의식 고취 위한 교육 실시, 교육 이수자 안전용품 지원
관악노동복지센터는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쿠팡이츠서비스, 한국오토바이 정비협회와 함께 지난 10월 30일 낙성대공원에서 ‘이륜자동차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이동노동자 100명을 대상으로 오토바이 정비협회 소속 정비사의 전문적인 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오토바이의 주요 부품인 ▲제동, 등화, 조향장치 ▲타이어 ▲배터리 등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에어크리너 필터 등 필수 소모품 교체도 무상으로 지원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난 6월 혹서기 대비 제공했던 기존 점검에 더해 ▲전기 이륜차 전용 스캐너 점검 ▲배기가스 저감 연료 첨가제 ▲환경 표지 인증 소모품 등을 새롭게 지원하며 이동 노동자의 ‘친환경 운행’을 도모했다.
노동복지센터는 오는 11월 7일과 8일에 이동노동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관악경찰서에서 안내하는 ‘이륜차 교통안전 교육’과 관악구 노동복지센터의 전문위원 노무사의 ‘산업재해보상법 교육’으로 구성된다. 또한 교육 이수자에게는 소정의 안전용품 구매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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