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 슬로건, 유공자 표창, 고명환 특별 강연 등
관악구는 여성단체연합회와 공동 주관으로 지난 9월 3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단체회연합회 류서선 회장 및 회원,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하여 200여 명이 참여했다.
기념행사 슬로건은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와 관악구 양성평등네트워크에서 제안한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양성평등 관악구”이다.
구는 여성의 지위 향상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 9명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양성평등의 의미를 담아낸 샌드 애니메이션과 함께 고명환 베스트셀러 작가의 ‘차별 없이 모두가 특별하다’라는 의미 있는 강연은 많은 구민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활동 중인 ▲안심지킴이 ▲불법촬영시민감시단 ▲여성단체연합회 ▲관악경찰서 등 관계자들은 여성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만들기 동참을 촉구하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행사장 밖에서는 폭력피해여성의 자립지원을 위한 공동작업장 ‘봄봄’의 자체제작 상품을 판매했다.
행사 마무리로 슬로건을 함께 외치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모두가 양성평등의 가치에 대해 되새겨 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지며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63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