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장년교류특화사업, ‘관악 to 로컬 안동’
9월 27일 2박 3일간 서울과 안동을 잇는 문화교류로 지역과의 상생의 장 마련
관악구문화도시센터와 세계유산콘텐츠센터가 협력하는 청장년교류특화사업‘관악 to 로컬 안동’을 오는 9월 27일부터 2박 3일 동안 시작한다.
관악의 청장년들이 안동 지역의 풍부한 전통문화를 체험·연구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개발함으로써 지역과의 상생의 장을 만들어 나간다.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관악 to 로컬 안동’ 프로그램은 △사업기획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지역 이해 워크숍이다. 안동 고택에서의 2박 3일 체류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포함한 다채로운 일정으로 구성되었다.
선정된 청장년 15명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참여, 하회마을 트레킹, 전통 고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동의 문화자원에 대한 이해를 쌓는다.
특히, 이번 교류를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2025년에는 안동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프로젝트 기획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청장년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관악문화도시센터는 ‘관악 to 로컬 안동’에 앞서 지난 8월 해남군과 협력해 해남의 지역자원을 탐색하고 콘텐츠를 발굴하는 ‘해남올래 시즌1’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향후 다양한 지역과의 협업을 통해 청장년들이 대한민국 각지의 문화를 경험하고 상생하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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