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일대 남부순환로 구간 지중화 사업 추진
9월 전신주 26본 제거, 전선과 통신선 550m 지하 매설로 보행환경 도시미관 개선
관악구가 9월부터 신림역 일대 남부순환로 구간의 지중화 사업을 추진해 보행환경과 도시미관 개선에 나선다.
신림역 일대는 하루 유동인구 15만 명 이상의 거대 상권 지역으로 방문객과 차량 통행량이 많고 상가가 밀집되어 있다. 전주와 공중선으로 인한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 가공선로 지중화가 시급한 지역이다.
이번 지중화 사업 위치는 신림역 7, 8번 출구 일대와 신림역 1, 2번 출구 일대로 전기 및 통신선로 550m를 지중화하고 전신주 26본을 철거할 예정이다.
지중화 사업은 도심의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과 통신선을 땅속에 묻어 보행 환경과 도시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전신주를 제거해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중화 작업을 위해 도로 굴착 공사가 불가피함에 따라, 공사 기간 차량통제 등 사업 추진으로 인한 주민의 불편이 최소화하고 관리, 감독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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