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형 골목상권 로컬브랜드 육성사업 신청자 모집
9월 6일까지 관내 매장형 점포 신청 가능, 최대 550만원 지원, 전문가 멘토링도 실시
관악구가 ‘관악형 골목상권 로컬브랜드 육성사업’에 참여할 신청자를 오는 9월 6일 오후 6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로컬브랜드는 지역의 특성과 고유한 자원을 활용하여 만들어진 상권과 점포를 의미한다.
구는 지난해 ‘로컬브랜드 육성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지역 상권의 특색과 매력을 살리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올해 3월 관악구의 샤로수길 상권이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간 30억 원의 로컬브랜드 육성 예산을 지원받게 되었다.
구는 ‘관악형 골목상권 로컬브랜드 육성사업’을 실시하여 차별화된 콘텐츠를 가진 소상공인 4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각 팀은 콘텐츠 개발과 사업의 고도화를 위해 최대 550만 원의 예산과 로컬브랜드 전문가의 멘토링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모집 대상은 관악구 내 골목상권 또는 발달상권 내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매장형 점포이다. 특색 있는 로컬브랜드로의 성장을 희망하는 유망 소상공인은 직접 수립한 로컬브랜드 성장계획서와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02-879-5745)
김정혜 기자
재창간 4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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