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관악구협의회, 2024년도 2분기 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통 관악구협의회(회장 이정범)는 6월 13일(목) 오후 5시 관악구청 기획상황실에서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4년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양우진 간사의 사회로 진행돼 국민의례,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 자문위원 인사소개, 개회사 및 인사말씀, 탈북민 멘토·멘티 결연식 및 활동 다짐이 있었다. 이어 1분기 의견수렴 결과보고, 2분기 주제안건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 강연, 정책건의 주제토론 및 의견수렴(장세현 부회장), 자유토론, 설문지 작성,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 및 협의회 행사 공지, 협의회 공지사항, 폐회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백정숙 수석부회장은 개회사에서 "2024년도에 처음으로 맞이하게 되는 탈북민의 날이 생긴 만큼 관악구협의회에서도 탈북민들의 성공적인 정착과 자립을 위한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준희 대행기관장은 격려사를 통해 "관악구에서도 탈북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과 제도적인 측면을 고민하여 물심양면으로 돕겠다. 아울러 자문위원님들의 구정에 바라는 정책과 제안도 함께 의견수렴하겠다"고 했다.
임춘수 관악구의회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기 계신 모든 자문위원분들 한분 한분이 평통을 이끌어가는, 통일을 이끌어내는 주역이다"라며 응원했다.
관악구협의회 주요 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는 탈북민 멘토링 활동을 위한 멘토·멘티 결연식은 활동다짐과 서약서 낭독을 통해 탈북민 멘티들을 위한 성공적인 정착과 자립에 힘을 더했다.
주제강연 설명 및 토론을 주재한 장세현 부회장의 강의로 시작된 정기회의는 조영희 자문위원, 김다현 국민소통분과위원장, 김재현 청년분과위원장 등 활발한 주제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민주평통 관악구협의회는 평화통일희망 전도사가 되어 지역사회 다양한 통일활동사업을 펼치며 왕성하고 활발한 21기가 될 것을 다짐하며 회의를 마쳤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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