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호 시의원, ‘도림천 단면확장 사업’추경예산 12억원 확보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송도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1)이 예산 부족으로 답보상태에 빠질 위기였던 도림천 단면 확장 사업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송 위원장은 공사 중 민원을 시급히 해소하지 않으면 공사가 장기화 될 수밖에 없는 ‘도림천 단면확장 사업’에 대해 민원해소를 위한 추가 공사비 12억원을 확보해 본회의를 통과시켰다.
송 위원장은 “관악구는 도림천의 통수능을 확보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도림천 단면확장 사업’이 민원으로 공사가 중지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자 12억원의 추가 예산을 금회 ’24년도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에 요청하였으나, 일부인 3억원만 반영되어 당초 목표한 내년도 공사 준공이 불확실한 상황이었다”면서 금회 추경에서 9억원을 증액하여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도림천의 경우 홍수피해가 빈번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이 사업을 시급히 추진해야 하지만, 교량 재가설 부분에 대한 임시교량 설치와 버스정류장 임시 이전에 대한 공사 후 정위치 요구 등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조속히 해결하고 공사를 재개해야 하는 난관에 봉착해 금회 추가 예산투입이 필수적이었다”고 강조했다.
2022년부터 추진 중인 ‘도림천 단면확장 사업’은 총사업비가 약 72억원이고 현재 신화교 재가설, 낙차보 개량, 홍수방어벽 설치를 완료하였다. 잔여 공정인 신본교 설치 등을 완료하면 2025년 6월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송도호 시의원실
재창간 4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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