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아티스트 조영각 ‘현상 해독’ 전시 5월 말까지
5월 11일 조영각 작가와 어린이가 함께하는 ‘현상 해독’ 워크숍 무료 진행
관악문화재단은 오는 5월 31일까지 관악아트홀에서 국내외에서 활발한 디지털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조영각 작가의 ‘현상 해독’ 전시를 운영한다.
조영각 작가는 동시대의 시스템을 작가만의 독창적인 시선으로 인공지능(AI)·로보틱스·블록체인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예술로 풀어내는 11년 차 뉴미디어 아티스트다. 지난 1월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인텔코리아와 함께 서울 중구 뉴스뮤지엄 을지로에서 열린 AI작품 전시전 ‘터치 더 리얼’에 메인아티스트로 참여하여 기술과 인공지능(AI), 예술의 만남을 표현했다.
이번 전시 ‘Decoding the Phenomenon|현상 해독’은 조영각 작가의 4번째 개인전으로 작가 자신만의 ‘예술적 언어’를 바탕으로 기술과 예술을 융합하여 현상을 해독하고 재해석했다. 전시 구성으로는 ▲현상적 이유의 추이적 문장들 ▲정직원 ▲대화 상자 ▲밀착취재2: 그린 인플루언서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작품은 첨단기술을 활용해 작가가 느낀 동시대의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특별 연계 프로그램으로 5월 11일 만 8세 이상 1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재단 어린이 라운지에서 조영각 작가와 함께하는 ‘현상 해독’ 워크숍이 무료로 진행된다. 회차당 90분으로 총 3회차(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오후 4시)로 운영 예정이다.
한편, 관악아트홀은 5월 10~11일 관객참여형 현대무용 공연 고블린 파티의 ‘공주전’이 예정되어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R석 3석으로 구성된 가족석을 단 10,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파격 프로모션을 내걸었다. 선착순 55가족에게 지원하며 관람권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관악문화재단
재창간 4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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