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일 구의원,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및 개선방안 구정질문
정현일 의원(더불어민주당, 마선거구)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 및 개선 방안에 대하여’를 주제로 3월 22일 일괄질문 방식으로 질문했다.
정현일 의원은 구정질문을 통해 “본의원은 지역의 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의 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며 몇 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정 의원은 첫째로 “과거와는 다른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전통시장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홍보 전략이 필요하다. 소비자들이 요즘 가장 관심을 가지는 것 중 하나는 ‘로컬’과 ‘체험’이다. 전통시장과 상권이 독특한 이야기와 경험을 갖추어야 한다. 이를 디지털 마케팅과 함께 활용할 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둘째, “전통시장은 지역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나 축제를 기획하여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면 그 효과가 전통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고 제안했다.
셋째, “각 전통시장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맞춤형 발전 전략을 중장기적 차원에서 수립해야 한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상권별 유형분석을 통해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전통시장 백년대계를 구상하고,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구청 선현철 기획경제국장은 정현일 의원의 제안과 관련 “첫째, 우리 전통시장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함을 발굴하겠다. 둘째, 전통시장 상인회의 자생력을 키우겠다. 셋째, 전통시장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겠다. 넷째, 전통시장 내 소비 선순환을 위한 환경조성을 지원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4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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