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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색소, 과연 식용일까?
기사입력  2014/02/24 [12:44] 최종편집   

(환경기획-7)
식용색소, 과연 식용일까?
 

알록달록하고 화려한 음식의 색을 띄는 음식을 보면 군침이 저절로 날 때가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자연 빛깔이기 보다는 식용색소를 함유해서 만들어낸 색이다. 그렇다면 과연 식용색소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것일까?
 
식용색소란 각종 용도로 이용되는 착색료 중 식품의 착색을 목적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화학적으로 합성한 합성색소와 천연의 동· 식물로부터 추출한 천연색소가 있다. (출처 영양학사전) 허용 가능한 식용색소는 거의 천연 색소이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식용색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그 영향에 대해 둔감한 것이 사실이다.
 
허용 가능한 식용색소 중 합성 색소로는 녹색3호, 적색2호, 적색40호, 적색102호, 적색3호, 청색1호, 청색2호, 황색4호, 황색5호와 천연 색소는 황색의 심황, 치자, 녹색의 엽록소 등이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식용색소에 대한 안정성 검사는 너무나 미약한 수준이다.

 
한 가지 예를 들면 식용색소 적색2호는 미국에서 발암성 문제로 사용 금지되어 있으며 식용색소 적색3호는 사용이 제한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다. 해롭다고는 하나 규제는 너무나 미약한 수준인 것이다. 또 다른 예로 황색4호와 황색5호는 알레르기와 천식, 체중감소, 설사 등을 유발하는 인공색소로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이들 색소를 첨가할 경우 제품에 사용상의 주의를 표기토록 하고 있으며 적색2호는 사용 자체를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가장 많이 사용되는 황색4호와 5호에 대한 주의나 권고의 규정이 전혀 없고 적색2호도 아무런 규제를 받지 않고 있다.
 
특히 황색4호는 '매사에 의욕을 잃게 하여 까닭 없이 과격한 행동과 폭력을 휘두르는 증상’의 원인이 되고, 황색5호는 ‘두드러기와 혈관성 부종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어린이에게서는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행동 장애의 일종인 행동과다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나머지 착색제들도 간, 혈액, 콩팥 장애, 발암성의 위험을 갖고 있다.
 
주로 사탕, 아이스크림, 빙과류, 껌, 과자, 음료 등 가공식품에 사용되고 있는 황색4호는 주스류에 0.01%, 분말주스에 0.02%, 아이스크림에 0.002%, 젤리에 0.01% 정도 사용한다. 황색4호는 식용색소 중 가장 많이 사용되어 전 식용색소 사용량의 약 40% 정도를 사용하고 있으며, 과거에는 단무지에 착색료로 단독 사용되었으나 최근에는 사용이 금지되었다. 이외에 몇 가지 합성색소를 혼합한 혼합착색료로 미색, 메론색, 초콜릿색, 포도색, 팥색 등이 만들어져 사용된다.
 
가장 대표적인 색소인 '캐러멜 색소'는 자장면 소스, 흑설탕, 흑맥주, 콜라 등에 사용되며 전 세계의 시장 점유율 80%를 차지할 만큼 보편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당류, 전분에서 추출된 천연소재라는 것 때문에 안전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천연색소라도 제조과정에서 산성, 알칼리 물질들과 화합물이 첨가되므로 과다하게 섭취했을 경우 몸에서 부작용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

 
그러면 건강하게 식용색소를 섭취하는 방법으로 무엇이 있을까? 예전에는 무분별한 사용에도 문제가 없었던 색소들이 현재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일으키며 사용을 금하고 있는 색소들이 생겨나고 있는 것처럼, 지금은 사용에 문제가 없더라도 앞으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색소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눈으로 보이는 화려함에 속아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좋은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박정란/ 푸른공동체 살터 사무국장







재창간 2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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