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병원(이사장 김철수)은 더욱 전문화되고 세분화된 진료를 위하여 8월 16일 비뇨기과를 신설하여 전립선치료의 권위자인 이홍우 교수를 영입한다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교수와 비뇨기과전문 자이병원 전립선센터 진료원장을 역임한 이홍우 교수는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요실금을 전문으로 치료하며, 특히 전립선 질환에 관하여 실력 파로 정평이 나 있다.
이홍우 교수는 “전립선 질환 중에서도 중년 남성에게 가장 높은 빈도를 차지하는 것이 전립선 비대증으로 대표적 증상인 배뇨곤란이 나타나도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으로 여길 뿐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데 문제가 있다”며 소변을 볼 때 조금만 이상이 느껴져도 곧바로 진단을 받아볼 것을 강조했다.
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은 “평균수명 연장에 따른 노령인구의 증가로 많은 남성들의 전립선 및 비뇨기 질환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이 한정되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고통 받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며, “이에 양지병원은 전립선센터를 개설하여 전립선 질환뿐만 아니라 남성 갱년기 증상이나 성기능 장애까지도 포함한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앙지병원은 1976년 김철수내과∙김란희산부인과에서 시작하여 종합병원이 되기까지 관악구의 대표 지역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을 하였으며, 2012년 연면적 5,000평 규모의 새 병원 증축이 완공됨에 따라 지역 최대의 미래형 종합병원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김정아/ 양지병원
재창간 1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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