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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 발생, 요동치는 관악구 지방선거
민주당, 관악구 구청장 유력 경선후보 천범룡 제외하고 나머지 4명 경선후보 선정
기사입력  2026/04/07 [14:05] 최종편집   

 

  © 운영자

 

변수 발생, 요동치는 관악구 지방선거

민주당, 관악구 구청장 유력 경선후보 천범룡 제외하고 나머지 4명 경선후보 선정

국힘, 관악을 위원장 2022년 지방선거 공천헌금 의혹 고발장 접수돼 공천 심사 중단

 

관악구 6.3 지방선거가 전혀 예상치 못했던 변수들이 발생돼 요동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 5일 관악구 구청장 유력 경선후보로 손꼽혔던 천범룡 예비후보를 컷오프시켰다. 천 후보는 즉각 재심 신청을 한 상태다. 재심 결과는 신청 후 늦어도 7일 이내에 결과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악구 구청장선거 경선후보는 예상과 달리 예비후보자 5명 가운데 천범룡 후보만 제외하고 압축 없이 4명이 선정되었다. 경선후보는 지난 4월 3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뛰어든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해 유정희 전 시의원, 신언근 전 시의원, 김희철 전 국회의원이다.

 

국민의힘 관악을 이성심 당협위원장이 지난 2022년 구청장 예비후보로 나왔을 당시 공천헌금 수수 의혹 건으로 관악경찰서에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 이와 관련 이성심 당협위원장은 “2022년 당시 실제 출마할 의사가 없었는데 어떻게 공천헌금을 줄 수 있느냐”며, 공천헌금 수수 의혹 건을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국민의힘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례적으로 관악을 지역의 시·구의원 예비후보에 대한 심사결과를 전면 무효화시키고 공천심사도 중단시켰다. 이에 대해 이성심 당협위원장은 “수사결과도 나오지 않았는데 공천권을 회수했다”며, 서울시당 공관위의 결정에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청구한 상태다.

 

그 결과 국민의힘의 관악을 지역 예비후보자 공천심사는 중단된 상태이고 추가공모가 진행되고 있다. 관악갑 지역은 당협위원장이 공석이라 서울시당에서 직접 공천심사를 맡고 있으나 심사결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관악구 구청장 예비후보로 2명이 등록했지만 서울시의원 예비후보로는 단 한명도 등록하지 않은 상태다. 구청장 예비후보 공천 심사결과도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민주당 서울공관위 공천심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공관위는 관악구 구청장 경선후보만 아니라 서울시의원, 구의원 경선후보도 발표했다.

 

관악구 제1선거구 서울시의원 경선후보는 예비후보로 등록한 공우석(48세) 금강운수 대표와 김봉규(54세) 스카이플러스학원주식회사 대표이사가 정해졌다.

 

제2선거구는 예비후보로 등록한 왕정순 시의원과 주무열 구의원이 경선후보로 선정돼 경선을 앞두고 있다.

 

제3선거구는 경선후보로 선정된 한광섭 예비후보와 임만균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룬 결과 임만균 예비후보가 승리해 사실상 3선 입성이 확실시 되고 있다.

 

제4선거구는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혜정, 엄은희, 김정애, 이종윤 등 4명 전원이 경선후보로 선정되었다. 4인 경선결과 상대적으로 인지도와 조직력이 있는 김정애(66세) 전 구의원이 최다 득표해 시의회 입성이 확실시되고 있다.

 

구의원 예비후보자 공천심사 결과 역시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마선거구의 현역 5선인 주순자 의원과 나선거구의 재선인 김순미 의원이 컷오프 되었다. 신인 예비후보자 가운데는 가선거구의 박오수, 김창기 예비후보만 컷오프 되고 나머지 신인들은 경선후보로 살아남았다.

 

특히 다선거구의 손정혜(40세)는 여성이자 청년의 몫으로 (가)번을 지정받아 사실상 구의원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또, 아선거구의 단독후보인 위성경 구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아 재선으로 입성하는 것이 거의 확실하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5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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