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사태 대응 ‘관악구 비상경제대응 TF’ 선제 가동
관악구가 최근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에 따른 대외적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25일 ‘관악구 비상경제대응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관악구 비상경제대응 TF는 부구청장을 중심으로 ▲민생·물가안정반 ▲에너지대책반 ▲상생협력지원반 등 총 3개 반으로 구성됐다.
민생·물가안정반에서는 중동 전쟁으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장바구니 물가를 상시 모니터링하여 사재기 등 시장 불안 요인을 제거한다. 공급망 충격이 우려되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의 경우, 비축 물량을 미리 확보하여 원활한 공급을 추진하고 사재기 방지를 위한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에너지대책반은 유가 급등에 따른 주유소 가격 표시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과도한 가격 인상 등 유통 질서 교란 행위에 대한 현장 계도를 실시한다. 중동 사태로 인한 연료비 급등으로 부담이 커진 대중교통 운행과 화물 운송업 안정화를 위해 모니터링과 협력체계 구축에도 힘쓴다. 정부의 자원위기 경보 ‘주의’ 단계 격상에 따라 공공기관에서는 승용차 요일제 시행을 강화하고 불필요한 에너지를 줄인다.
상생협력지원반은 (사)관악구상공회와 관악구소상공인연합회, 관악구전통시장상점가연합회와 민관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등 민생 경제 동향을 파악하고 여론을 수렴한다.
김혜진 기자
재창간 5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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