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민주당 구청장후보 경선 전망
민주당 구청장선거 출마자 5명 심사 통해 2~3명 후보 압축 1차 컷오프 가능성
본경선 권리당원 투표 50% 시민 여론조사 50% 1위 후보 과반 못하면 결선투표 가능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은 후보자 자격 심사와 면접, 적합도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관악구청장선거에 뛰어든 5명의 출마자는 2~3명으로 압축될 전망이다.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차 컷오프를 통해 경선후보를 압축할 가능성이 높다. 관악구청장후보 경선에 도전하는 후보군이 많기 때문이다. 관악구 구청장선거 민주당 경선 대진표는 1(현역) 대 4(도전자) 구도로 출마자는 총 5명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후보군이 5명일 경우 민주당은 1차 컷오프를 통해 2~3명으로 후보를 압축한 후 본경선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1차 컷오프 방법은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한 정체성, 기여도, 의정활동 능력, 도덕성 등을 평가한다. 아울러 당원이나 일반 구민을 대상으로 '후보자 적합도 여론조사'를 실시해 하위 후보자를 탈락시킨다.
민주당은 본경선을 4월경 실시하고 4월 20일까지 공천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관악구청장후보 본경선은 2~3명 후보로 치를 가능성이 높다. 경선방법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 50%로 합산 점수가 가장 높은 후보를 선출한다. 일반 시민 여론조사는 '안심번호'를 사용하여 무작위로 추출된 관악구민에게 전화를 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만약 1위 후보가 과반을 득표하지 못했을 경우 결선투표가 진행될 수 있다. 현실적으로 1위 후보가 공천될 가능성도 있다.
민주당 구청장경선 변수
관악구청장후보 경선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도 많다. 일단, 현역 구청장 프리미엄이 최대 변수로 작용할 확률이 높다. 또 민주당이 여성후보자에게 본인 경선 득표수의 25%를 가산하여 최종 집계하기 때문에 여성후보자 가산점이 경선결과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1차 컷오프가 진행돼 3명 후보로 압축될 경우 낙선한 2명 후보 지지자들의 표심 향방이 본경선에 변수로 작용될 수 있다. 본경선에 3명 후보가 참여할 경우 1위 후보가 과반 이상 득표할 확률은 낮다. 그 결과 1위 후보와 2위 후보가 결선투표에 참여할 경우 낙선한 3위 후보 지지자들의 표심 향방까지도 변수로 작용될 수 있다.
관악구는 민주당 구청장후보 경선이 곧 본선이 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그래서 민주당 구청장후보 경선에 주목해야 한다. 또, 경선에 변수가 많아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
한편. 관악구 민주당 구청장후보 경선에는 현역인 박준희 구청장의 3선 도전에 대항해 천범룡 전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자 전 관악구의회 의장이 도전한다. 또, 유정희 전 재선 시의원이자 전 재선 구의원, 신언근 전 재선 시의원이자 관악구호남향우총연합회장, 김희철 전 국회의원이자 전 재선 구청장이 도전해 총 5명이 겨룬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4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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