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Save the World·어머니의 사랑을 온 세상에
생명나눔 열기로 뜨거웠던 위러브유 ‘제893차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
서울남부혈액원서 열린 행사에 서울권 320여 명 참여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가 지난 3월 5일(목)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에서 ‘제893차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을 개최했다.
이날 서울 관악구, 동작구, 강남구, 서초구 일대 회원과 가족, 이웃 등 320여 명이 동참하며 겨울철 혈액 수급 안정화와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보탬이 됐다.
위러브유 단체는 전국 각지에서 방학과 독감 유행 등의 여파로 헌혈자가 감소한 지역사회에 단체 헌혈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헌혈하나둘운동 현장
위러브유 관계자는 “가족의 건강과 안위를 위하는 어머니 마음으로 회원들이 헌혈에 참여했다. 수혈이 시급한 이들이 소중한 생명을 지켜 희망찬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리에 함께한 서울남부혈액원 권영일 원장님은 “혈액 수급이 부족하고 힘든 시기에 선뜻 헌혈 행사를 마련해주신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장님, 그리고 현장에서 직접 헌혈에 참여해 주시는 회원님들께 정말 감사하다. 여러분의 사랑실천이 세상에 큰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응원했다.
사단법인 전통문화연구회 권원오 상임부회장님은 “헌혈 행사에 처음 참석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여한다는 것에 놀랐고, 자기 피를 뽑는데도 표정이 하나같이 밝고 활기차 보여 감격스럽다. 나부터 새로운 기운을 얻어가는 고마운 자리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울남부혈액원은 출근 전 들른 직장인, 공강 시간에 방문한 대학생, 이웃과 함께한 주부 등 다양한 참가자들로 시종일관 북적였다. 참가자들은 전자문진, 혈압 측정, 혈액 검사, 채혈 등을 질서 있게 진행했다. 7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를 통해 181명이 6만8,800ml의 건강한 혈액을 기증했다.
헌혈을 마친 안혜민(20대) 회원은 “피는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다고 들었는데 나 한 사람의 작은 행동이 3명의 귀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하면 뿌듯하고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웃과 함께 온 김유신(50대) 회원은 “헌혈 행사 소식을 접하고 이번에는 꼭 성공하기 위해 평소에 안 하던 운동도 열심히 하고 건강한 식단으로 식사하며 행사를 준비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작은 실천이지만 개인적으로 매우 뿌듯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2004년 한국에서 시작한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은 한 사람의 헌혈 실천을 두 사람, 네 사람 나아가 지구촌 전체가 함께하자는 생명나눔 캠페인이다. 작년 말까지 64개국의 13만7100여 명이 참여했고, 이 중 6만2000명가량이 혈액을 기증했다. 한 사람의 헌혈로 3명을 살린다고 볼 때 18만6000여 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성과다.
위러브유 복지활동
UN DGC(공보국) 협력단체인 위러브유는 ‘어머니의 사랑을 온 세상에’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활동을 환경보전, 긴급구호, 빈곤·기아해소, 물·위생보장, 건강보건, 교육지원, 사회복지 등 다방면으로 1만900회 이상 실시했다. 이에 대한민국 훈장,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 캄보디아 국왕 훈장, 에콰도르 국회 훈장 등으로부터 1000건이 넘는 상을 받았다.
이와 같은 복지 행보는 서울에서도 활발했다. 올 설에는 강서구, 영등포구, 강남구, 송파구, 노원구, 중랑구, 강북구, 동대문구, 서대문구 소재 관공서에 발걸음해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이불 410채를 기탁했다. 작년에는 영등포 쪽방촌 등 393가정의 주거환경 개선하고 김장김치·난방기기를 지원했으며, 남대문 쪽방촌 주민 182세대의 공공임대주택 이사를 돕고 수납장을 지원, 설치했다.
인류 복지의 근간인 환경을 깨끗하게 조성하는 ‘전 세계 클린월드운동’과 나무를 심는 ‘맘스가든(Mom’s Garden) 프로젝트’를 관악구 관악산,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마포구 레드로드, 종로구 마로니에공원, 중랑구 중랑천 등지에서 전개해 환경보호에 일조했다.
재창간 49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