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같은 2026년 신년인사회 개최
2026년 구정운영 방향 ‘맞춤형 복지, AI 기본사회, 힐링·정원도시, 혁신경제도시’ 등
관내 지도자급 인사 총출동 등 구민 2,000여명 참석, 수준 높은 문화공연 기획 감동
관악구의 신년인사회는 축제 같은 행사다. 각계각층 지도자들은 물론 각 동 주민대표들과 활동 구민들이 총 출동하여 한 자리에 모인다. 무엇보다 각계 지도자들과 구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구청장 신년사를 통해 신년 구정운영 방향을 듣는 의미 있는 자리이다.
신년인사회를 축제 같은 분위기로 만드는 힘은 만남과 공연이다. 관악에서 활동해온 구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인사를 나누는 것과 선물 같은 문화공연은 축제 그 자체다.
관악구가 지난 1월 13일(화) 오후 3시 관악아트홀에서 관내 각계각층 인사들과 구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관악구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문화공연은 ‘튠어라운드’의 차분한 팝 재즈 연주로 식전행사 공연이 시작됐다. 이어진 ‘히어로즈 앙상블’의 4인 혼성 중창 성악공연은 폭발적인 성량으로 관악아트홀을 빈틈없이 압도했다. 본행사에서는 ‘관악구립여성합창단’의 축가와 행사 마지막을 장식한 ‘비슬무용단’의 깃발 퍼포먼스 한국전통무용이 구민들을 새롭게 매혹시켰다.
구정운영 방향 6개 분야 제시
박준희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6년 구정운영 방향을 6개 분야로 제시했다.
박 구청장은 “첫째, 누구나 기본적인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를 강화하겠다. 둘째, AI 기본사회를 만들겠다. 셋째, 힐링 정원 도시 관악을 조성하겠다. 넷째, 혁신경제도시를 육성하겠다. 다섯째,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 여섯째, 청년이 머물고, 교육·문화가 생동하는 활기찬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박준희 구청장이 2026년 사업계획을 발표하자 참석 구민들은 일제히 귀를 기울이며 집중했다. 일부 공감하거나 마음에 드는 사업 발표에 대해서는 큰 박수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박 구청장은 “올해 돌봄통합지원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원스톱 통합돌봄 지원체계 운영, 돌봄SOS 사업을 통해 의료·요양·일상 돌봄을 아우르는 전 생애 통합돌봄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우리 구는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관악구 인공지능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AI데이터팀을 신설하여 AI 행정 혁신 기반을 구축하였다”고 전했다.
2026년 사업으로 관악산 선우지구에 숙박시설, 산책로 등을 갖춘 ‘자연휴양림’ 조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발표했다. 또, 관악산 원신지구에 자연 지형을 활용한 ‘테니스장’을 설치하고, 낙성대지구에 친환경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겠다고 제시했다. 신림·삼성·서림동 복합청사 건립과 공공문화시설 셔틀버스 운영, 국사봉·대학동 공영주차장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축사는 장동식 관악구의회 의장,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인 정태호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인 박민규 국회의원, 이성심 국민의힘 관악을 당협위원장이 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49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