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천동에서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 드디어 출범
주민공동시설 ‘은천마루’ 3, 4층 입주,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전문기관
“일자리야말로 최고의 복지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일자리야말로 최고의 복지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으로서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고 밝히고, “취약계층에게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전문 기관인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를 출범하였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지난 7월 1일(화) 오전 11시 은천동 소재 은천마루에서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 출범식이 개최되었다. 출범식은 내빈소개, 경과보고, 구청장 기념사, 내빈 축사, 현판식,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출범식에는 관악구의회에서 주무열 행정재경위원장, 표태룡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임춘수, 주순자, 김순미, 박용규, 안한영, 손숙희, 구가환, 이경관, 정현일 등 구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유관기관 대표들과 은천동 단체장들, 지역주민들도 참석했다.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는 은천동 소재 은천마루 3, 4층에 사무실을 개소했다. 3층은 직원들 사무실로 사용하고, 4층은 교육장 겸 회의실로 사용된다. 관악구의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김중헌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 대표이사가 시설을 안내했다.
은천마루는 50억 원을 투입한 신축 건물로 지난 2024년 2월 6일 개소했다. 국토교통부 도시 재생 뉴딜 사업 공모에 선정된 지 5년 만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주민공동시설로 완공되었다.
은천마루 건물에는 작년부터 2층에 공동 육아 나눔터 은천점, 3층 일부 공간에 작은 도서관이 조성돼 운영되고 있다. 은천마루 3, 4층에 조성된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는 7월 1일 출범식과 함께 본격 운영된다.
현재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는 공공대행사업으로 관내 21개동 주민센터의 청소 용역을 수행하고, 수익사업으로 구청 내 카페 운영을 7월 중 개시할 예정이다. 일자리주식회사는 관악구가 출자한 주식회사로 수익사업 운영이 가능하여, 향후 수익사업 발굴과 운영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하반기에는 공공대행사업을 추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3월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선정돼 2026년까지 3년간 총 3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샤로수길 상권 활성화 사업’을 맡을 예정이다. 하반기에 상권육성기구를 설치해 올해 샤로수길 로컬브랜드 육성사업에 총 10억 원을 투입한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48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