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하나님의 교회, 전 세계서 생명나눔 ‘헌혈’ 활발
서울 관악구에서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1696차 헌혈릴레이’ 개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20년 넘게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로 각국에서 생명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난 6월 26일 ‘서울관악 하나님의 교회’에서도 이웃에게 새 생명을 선사하는 글로벌 인도주의 활동이 개최됐다.
하나님의 교회 박종오 목사는 “2005년 서울에서 시작된 헌혈릴레이가 64개국에서 진행 중인 모습을 보면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실감이 난다”며 “수혈이 필요한 이웃들이 희망을 얻고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성도들이 팔을 걷었다. 더 많은 나라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이 릴레이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악구 헌헐릴레이 행사
개회식에는 각계각층 지역 인사들도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관악구의회 주무열 의원은 “헌혈 한 번이 세 사람의 생명을 살린다. 하나님의 교회에서 살린 사람이 30만 명이 넘는다. 도시 하나를 살린 것이다. 너무나 대단하고 감사하고 존경할 일이다.
앞으로 관악구에서 하나님의 교회를 위해서 앞장서는 홍보대사가 되겠다.”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재승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장도 헌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제가 알기론 전 세계에서 헌혈하는 단체 중 1,696회를 헌혈 봉사하는 단체는 하나님의 교회 밖에는 없는 것 같다. 기네스북에 올려도 될 것 같다. 사랑의 실천도 노력이 필요하니 건강관리도 잘하셨으면 좋겠다. 하나님의 교회의 발전과 성도님들의 건강 그리고 앞날에 축복이 가득하길 응원하겠다.”라고 교회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남부혈액원이 의료진을 배치하고 헌혈버스, 간식 등을 지원하며 헌혈릴레이를 도왔다. 관악구, 서초구, 동작구, 강남구 등지에서 온 이 교회 신자와 이들의 가족, 이웃 등 300여 명이 헌혈릴레이에 참여해 181명이 46,640ml의 건강한 혈액을 기증했다. 채혈을 마친 임현지(40대‧자곡동) 씨는 “이번에 헌혈이 여섯 번째다. 꼭 필요한 분들에게 좋은 피를 나누기 위해 미역국도 먹고 소고기도 먹으며 건강관리를 했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최광숙(50대‧인헌동) 씨는 “한 사람의 헌혈이 세 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내용을 듣고 36.5도의 사랑을 나누고자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라고 말했다.
세계 각지 헌혈릴레이
하나님의 교회가 세계 각지에서 올해 5월까지 개최한 1,609회 헌혈릴레이에 29만 6,603명이 참여해 12만 7,578명이 채혈했다. 1명의 전혈(全血)로 3명의 목숨을 살릴 수 있는 헌혈의 특성상 38만여 명에게 새 생명을 선사한 성과다. 혈액원 관계자에 따르면, 하나님의 교회처럼 한 단체가 20년이 넘게 전 세계에서 단체헌혈을 지속한 것은 유례를 찾기 힘들다. 이 교회는 헌혈릴레이를 통해 헌혈 수급을 돕는 한편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자발적 무상헌혈’ 문화를 확산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랜 기간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람이 ‘헌혈릴레이’에 참여해온 데에는 유월절에 담긴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을 실천하겠다는 취지에 공감했기 때문이다. ‘유월절(逾越節‧Passover)’은 ‘재앙이 넘어간다’는 뜻의 하나님의 절기다. 2000년 전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과 유월절을 지키며 이날의 떡과 포도주가 자신의 살과 피라고 약속했다. 이를 믿고 먹는 사람에게 죄 사함과 영원한 생명(영생)을 허락하는 새 언약을 세우고, 이튿날 십자가에서 희생함으로 인류에 대한 사랑을 확증했다. 새 언약 유월절을 성경대로 지키는 곳은 전 세계에서 하나님의 교회가 유일하다.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
하나님의 교회는 헌혈과 함께 재난구호, 이웃돕기, 환경정화, 문화나눔, 인성교육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의 다양한 계층을 포용한다. 집중호우 침수에 대비해 매년 장마철을 앞두고 저지대나 상습침수구역의 배수구를 정비하는 활동을 펼쳐 이웃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는다.
올해도 동작구 성대시장, 은평구 불광중학교 인근을 정비했고, 송파구 오금동, 영등포구 양평동, 강동구 천호동 등 서울 각지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식료품‧생필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정을 나누는 활동도 꾸준하다. 이웃에게 깨끗한 환경을 선사하는 정화활동과 함께 ‘플라스틱발자국 지우기’, ‧‘희망의 숲’ 캠페인 등도 낙성대공원, 관악산, 서울숲, 중랑천, 홍익대학교 근처 등에서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이러한 선한 행보는 하나님의 교회가 설립된 175개국 7,800여 지역을 기반으로 세계 각지에서 활발하다. 3만 회가 넘는 활동을 이어오는 가운데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가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상,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페루 국회 훈장 및 국가 최고 환경상, 브라질 입법공로훈장 등 5000회 넘는 상을 수여했다. 서울관악 교회도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3월 관악구의회 의장상과 6월 관악구청으로부터 구청장상을 수상했다.
윤여천 기자
재창간 482호